- xx호텔이라는 곳에서 9천원을 결제한 내역이 있었다
호텔에 간 적 없을 뿐더러(갔다면 모텔을 갔겄지) 숙박업 이용금액이라고 보기 힘든 저 9천원이라는 액수는 뭔가
한참 어리둥절해 있다가 명세서의 사업장소재지 주소를 보고 그 근처 카페에 갔던 기억을 떠올렸다
아 그게 거기 xx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펜가보네 근데 그냥 업종을 숙박업으로 하고 영업해도 되나?
모회사와 자회사의 업종이 달라도 일정 규모 이하에 사업장 건물을 공유하면 그래도 괜찮은 건가?
알쏭달쏭 골치아픈 어른의 세계

- 현금 쓸 일이 있어서 거금 3만원을 뽑아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2만원을 잃어버렸다
주머니에 뭔가를 넣다뺐다하는 과정에서 지폐 두 장을 어디론가 나풀나풀 날려버린 것이다
아 팔푼이같이 진짜
이 사건으로 인한 내상이 꽤 오래 갔다
내돈!!!!!!!!!!!!!!!!!!!!!

- 망원동 귀인의 조언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
그것을 비밀리에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실천중인데, 어렵다
정말 어렵다
절대로 만만한 길이 아니다
즉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
조언에 깊이 감사드린다

- 빨간 날과 상관없는 입장이지만 명절이 주말에 잡아먹혀 짧아지면 왠지 아쉽다
그런 의미에서 와인 먹는 귀신 이야기 추석특집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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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개이빨

글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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